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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정보

방탄소년단 rm 키 성격 나이 알아볼까요?

1. 개요

대한민국 가수.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리더, 메인래퍼를 맡고 있다.[27]

180cm가 넘는 장신이다. 머리가 좋은 편인데, IQ 검사 때 제일 높게 나왔던 게 고등학교 2학년 때 표준편차 24 기준으로 148이었다고 한다.[28]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에픽하이 Fly를 듣게 되어서라고 한다. 랩으로 이렇게까지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지금까지 이 노래를 3,000~4,000번 정도 들었다고 한다.

 

 

 

2. 상세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와 판박이라고 한다. 아마도 일할 때 빼고는 칠칠맞고 덜렁대는 성격 때문인 듯. 그러나 그에 비해 성격은 소심한 편.[29] 댓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본인도 모니터링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인정. 실제로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드립이나 유행어 등등을 많이 알고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이 네티즌(...) 실제로 웬만한 사이트는 거의 다 눈팅한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작은 댓글들도 잘 확인하는 편이며 눈여겨 보곤 잘 기억해둔다고 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생각도 고민도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주된 고민은 아이돌과 래퍼 사이의 경계에 선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것이라고.[30] '4가지쇼' 출연 당시 메인으로 삼는 질문이기도 했다. 이런 생각은 직접 쓴 가사에서도 자주 엿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곡으로는 공개 곡 중 하나인 'Too Much' 와 4가지쇼에서 공개한 'Unpack Your Bags'. 비슷한 내용을 다룬 곡이지만 'Too Much'와 'Unpack your bags'의 분위기는 상당히 다른 편. Too much에서는 제목만큼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 보인다. 고민을 통한 결론이라기보단 고민 그 자체. 가사에서도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냥 무언가 고팠던 나를 담았어'라고 설명하고 있다.[31]

그러나 이후 스포츠서울에서 공개된 인터뷰에는 이전의 고민과는 전혀 다른 답변을 했다.

랩몬스터는 “아이돌과 힙합 아티스트의 명칭 사이에서 혼란을 느낀 적이 있다.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의욕을 ‘아이돌’이라는 단어가 가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팬의 편지가 그의 마음을 바꿨다. “내가 볼 때 ‘아이돌 가수’, ‘힙합 가수’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다. 아이돌은 가수의 특정 장르보다 우위에 있는 상위의 개념이다. 결코 ‘아이돌’이라는 단어를 부끄러워하지 마라. 지금은 아이돌로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를 모두 보여라. 아티스트라는 말은 남들 같지 않은 면을 꾸준히 가져갈 때 자연스럽게 따라올 명찰이다”라는 조언이 담겨 있었다고 소개했다.
팬의 편지에 깨달음을 얻었다는 랩몬스터는 “아이돌은 사전적으로 ‘우상’이다. 우상은 내 말과 생각을 대변해주는 존재일 거다.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10대의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다. 무대 위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계속 10대를 대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5초 안에 써놓은 댓글에 5시간, 5일 동안 고민하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후 공개된 'Unpack your bags'의 가사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잘 나타내고 있다. 비프리가 악담을 한 라디오 녹화날 낸 공개곡 Too much의 도입부 매일 기계적으로 wake up, 기계적으로 메이크업 받는 삶에 익숙해져 가, 자의식과의 breakup와 unpack your bags의 도입부 연인들은 breakups to makeups 난 wakeups to make-ups 불평하지 말자 나도 할 수 있겠지 breakup는 같은 라임을 쓰지만 분위기는 판이하게 다르다.

데뷔했을 때만 해도 나 계속 메이저와 마이너 사이에서 고민했지 난 어디쯤 위치해있을까 재가며 쓸데없는 가면을 딱 쓰고서 머리 싸맸던 날들 Forget them all 어차피 감투는 대중이 정하는 것을이란 가사를 통해 Too much에서 고민했던 것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했는지 알 수 있다. 덧붙이자면 'unpack your bags'라는 제목과 '나의 가방을 열고서 진짜 나를 꺼냈어'라는 가사도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더 처절하게 나를 잠궜던 것 내 분노를 참고 때리고 억눌러서 더 단단하게 나를 가뒀던 것'이라는 Too much 속 가사와 상반되는 모습.

데뷔 초에 아이돌 래퍼, 혹은 아티스트의 경계에서 고민하던 것들을 자기성찰과 팬들의 도움으로 굳이 구분짓고 고민하지 않기로, 스스로를 믿기로 결론내렸다는 듯하다. 이러한 심적 변화에 대한 묘사는 솔로곡 "Reflection"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사랑하면서 이별을 생각하고 성공이라 느낄 때 추락과 실패를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 우리 유전자 안에 있다. 슈가 형 맥락과 비슷한데 (불안은) 그림자 같다. (중략)... 불안은 그림자 같아서 제 키가 커지면 더 커지고, 밤이면 더 길어지기도 한다. 그러니 마음속 반대편의 양가적 감정을 극복한다고 말할 순 없고 다만 인간은 누구나 필연적인 고독이나 어둠을 갖고 가야 하니 안식처가 필요한 것 같다. 예전에 저는 유일한 게 음악이었고 운 좋게 그걸 선택해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 직업적, 경제적으로 성취했다. 그래서 저는 불안함과 차라리 친구가 될 수 있게 안식처를 여러 개 만들어놨다. 피규어 수집을 한다든지, 좋아하는 옷을 산다든지, 모르는 동네에 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구경한다든지. 버스를 타고 모르는 동네에 내려 다녀보면 제가 이 세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된다. 그럼 불안이 분산된다. 인터뷰 전문

저도 작년 초까지 행복이란 키워드에 꽂혀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일본에 가던 중 신문 칼럼을 읽었는데 인간은 절대 원하는 행복을 쟁취할 수 없다고 한다. 유전자에 그렇게 돼 있어서 행복을 영원히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욕망에 의해 산업 혁명, 과학의 발전 등 목표를 달성했지만 하나를 달성하면 또 다른 데서 결핍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저희도 1등 하면 행복할 것 같았는데 다음 목표가 또 생기고. 그 글에 수긍이 됐다. 그래서 행복보다는 지금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러브 유어셀프'에서 나름의 결론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러브 유어셀프'는 나를 사랑하기 위한 과정을 찾아가는 것이다. 제 꿈은 빌보드 1등도 아니고 저를 제대로 사랑해주는 것이다. 제 추함과 초라함을 몇억 번 마주해도 닿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지금 운 좋게 '러브 유어셀프'란 콘셉트를 만났으니 이 정서에 충실하면서 제가 저를 좀 더 사랑할 방법에 한 발짝이라도 다가가 보고 싶다. 그 주제로는 어둠, 고독 등 할 수 있는 말이 많다. 인터뷰 전문

여러분한테 아주 조금이라도, 아픔이 100이라면 그 100을 99, 98, 97로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저희의 존재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2.1. 리더

나이 순으로는 방탄소년단의 중간이지만 리더를 맡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꾸려지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멤버인 데다, 나이에 비해 생각이 많고 멤버들 사이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기에 리더로 지목된 듯하다. 그러나 감성몬, 파괴몬 속성 때문에 이러한 사실이 종종 잊혀진다 그리고 리더답게 인터뷰에서도 말을 술술 잘 하는 편. 질문 하나하나에도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담아서 답변하는 인상을 준다. 또한 시상식마다 굵직굵직한 수상소감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생각하는 바들이 말로 드러나는 것 같다. 팬들 사이에서는 수상소감 장인으로 불리고 있다.

리더라는 포지션 + 중저음의 목소리와 각종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하는 모습[32] 때문에 언뜻 봐선 이쪽이 연장자로 보일 정도. 본인도 어렸을 때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가끔 드문드문 보이는 섹시한 오빠미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연장자, 츤데레에게서 느껴지는 오빠미와는 또 다르다.

비록 내가 나를 인정하고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알기까지 힘들고 오래 걸렸지만, 이제는 어떤 비난/비판을 들었을 때 그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됐을까를 나 자신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내가 하는 것에 책임지고 잘못된 생각도 바꿀 줄 알아야 하며 많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야 한다는 걸 배웠다.

내 음악을 들었을 때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





슬쩍 뒤돌아보며 웃는 게 포인트. 발 뜨겁다고 저러는 지민이가 귀여운 건 덤이다 이 다음 장면에서 RM이 ‘’자업자득’’이라고 한 건 넘어가자

어른스러운 분위기와 태도뿐만 아니라 또래보다 약간 들어 보이는 외모 덕에 "84 아님"이라는 별명이 있다. 심지어 이런 티셔츠까지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딱 그 또래 같거나 그보다 더 어린 모습도 많이 보인다고. 특히 거의 24시간 촬영했던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서는 다른 방송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9494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이후에도 이런 이미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중. 이러다 훅 가요

가끔 새벽 감성이 충만한 글을 올리기도 한다.

아래에서 위로 읽으면 된다. 음성지원은 덤이다 위에서 아래로 읽어도 말은 된다

2.2. 데뷔 전

데뷔 전 정글 라디오나 힙합플레이야 등지에서 작업물을 올리는 아마추어였다. 당시 닉네임은 런치란다(Runch Randa). 이후에 이 랩네임에서 R만을 따와서 랩몬스터(Rap Monster)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중학교 1학년이던 2007년부터, 빅히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되는 2010년까지 꾸준히 직접 작사한 랩을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며 활동을 했는데, 그 당시 중학생이면서도 수준급의 실력과 포텐을 가진 촉망받는 유망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33]

이를 가지고 언더에서 활동했다고 언플을 하곤 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그냥 인터넷에다가 자기 곡을 녹음해서 올리고 가끔 공연해본 것을 가지고 언더그라운드에서 실제로 뚜렷한 활동을 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는 랩몬과 마찬가지로 아이돌로 데뷔한 지코, 이민혁 등에게도 모두 해당되는 케이스. 애초에 랩몬은 그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볼 수 있다.[34] 다만 아마추어 씬에서만큼은 그 당시 랩몬은 동 나이대에서 탑급의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그 당시 같이 활동하던 또래 멤버들과 방탄소년단 연습생으로 함께 들어가기도 했으며, 이들과 '대남협'이라는 크루를 결성하여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데뷔 이후는 스케줄이 스케줄이니만큼 랩몬스터의 크루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꾸준히 연락하며 지내는 듯. 아이언, 슈프림보이, KIDOH, 일레븐 등이 이 크루의 멤버인데, 위에 서술한 멤버들은 전부 방탄소년단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가 그룹의 노선이 힙합에서 아이돌로 바뀌면서 랩몬만 남기고 나왔다.

우연히 랩몬의 무대를 보게 된 언터쳐블 슬리피 방시혁에게 랩몬을 추천한 것을 계기로, 201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의 최초 멤버이며 사실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은 랩몬스터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그렇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로그에서나 트위터에서도 가장 먼저 공개된 멤버이다. 랩몬과 같이 들어왔던 대남협 멤버들은 앞서 서술했듯 힙합 그룹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노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전부 탈퇴했기에, 남아 있는 팀에서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었다.

데뷔 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한 덕분에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에서 가장 비공식 (방탄소년단 앨범에 실리지 않은) 노래가 많다. 랩 활동을 하다가 빅히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오게 된 이야기를 히든 트랙 "길 (The Road)"에서 표현하기도 했다.[35] 대부분의 방탄소년단의 곡들에선 대중적인 랩을 하기 때문에, 랩몬스터의 랩을 더 알고 싶으면 랩몬스터의 첫 번째 믹스테입 RM#이나 데뷔 전 비공식 음원#[36], 또는 방탄소년단 앨범에 실린 "Cypher" 시리즈를 듣기를 추천한다.[37]

어려서부터 힙합 씬에서 놀았다고 하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중학생 때 토익 850점에 연습생 생활을 하던 고등학교 1학년 당시 모의고사에서 1.3%까지 찍어본 수재였다. 그때 당시에는 꿈이 없었지만 아버지가 "나중에 꿈이 생겼을 때 발목 잡히지 않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검사했던 IQ가 148[38]이 나왔다고 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IQ 퀴즈, 수학, 논리 문제 등을 다른 멤버들이 멘붕할 때 술술 풀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3. 랩, 작사, 작곡

방탄소년단의 래퍼 라인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전 예명이었던 랩몬스터라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지만 랩에 있어선 방탄소년단의 단연 1인자.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춤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은 덤 매번 누구 씨와 함께 양날개라고 놀림받는다 타이틀 곡에서 안무가 느려지거나 멈추며 솔로 랩이 시작되면 십중팔구 RM의 파트다. 어서와 방탄은 처음이지 나아가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 자체가 RM을 중심으로 꾸려진 역사가 있기 때문에[39] 그의 랩은 방탄소년단 노래에서 단순히 파트 배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프로듀싱 및 작사를 겸하고 있는 멤버 중 한 명. 특히 2015년을 기점으로 앨범 수록곡 상당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40]

작사에 있어선 그만의 철학이 느껴지는 가사가 많이 보이며, 음악 작업하면서 그가 내적으로 고심한 부분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는 평을 받는다.[41] 직설적이고 사회와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대놓고 내뱉는 새꺄 쫄지 말어 슈가와는 달리, 은유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가 주로 보이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42][43]이들은 모두 스스로의 이야기와 경험에 입각한 가사들이라고 한다.[44] 개인 작업실 명칭은 MON'STUDIO. mono.가 공개되었을 때 크레딧에 Rkive라고 적은 것을 보아 이름이 바뀐 것 같다.

작사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라임이 잘 짜여있고 비트와의 조합이 잘 구성되어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나아가 외국 힙합 등의 영향을 받았는지 미국 흑인 영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해외 언론 인터뷰 담당임과 동시에[45] 한국어 영어를 섞은 라임 조합을 짜는 데도 능숙하다. 2018년에는 인터뷰에서 영어를 사용한 드립까지 치기 시작했다. Pup-pees

포지션이 래퍼이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거의 모든 곡들에선 랩만 하지만 사실 노래도 꽤 잘 부른다. 데뷔 전 RM이 소속되어 있던 대남협 크루에 따르면 대남협에서 가장 노래를 잘한다고. 그러나 방PD는 RM의 노래를 듣고는 평생 노래할 일은 없을 거라며 디스했다고 한다(...) 사람이 너무 상처를 받으면 쉽게 잊게 되더라고요 내가 왜 랩몬인 줄 알아 평생 랩만 하라고# 그러니까, 보컬 담당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래퍼 중엔 노래를 잘하는 편인 정도. RM의 보컬 모음영상[46] 솔로 믹스테입 등에선 본인이 보컬로 훅메이킹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목이 약해서 녹음하다가도 금방 목이 쉬어버린다고 한다. 그의 노래실력을 보고싶다면 최근에 발매된 Waste It On Me와 믹스테잎의 곡중 하나인 Seoul를 들어보자.

2015년 3월 초에 워런 G와 작업한 싱글이 공개되기도 했다. 여기서 들을 수 있다. 플리즈돈다아이얼 2016년 발매된 정규 2집 "WINGS"에서는 솔로곡 "Reflection"을 공개했으며, 그 외 정규 2집에서도 많은 수록곡에 크래딧을 올렸다.[47]

믹스테입 발매, 워런 G 및 크리즈 칼리코, 왈레와의 협업, 음악 평론가 김봉현의 호평 등[48] 아이돌 외적으로 래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려는 시도도 많이 했으나 아직 커리어를 많이 인정받지는 못한다. 2007년부터 10년 가까이 접해왔던 만큼 힙합 음악에 대한 이해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나, 항상 힙합씬에선 저평가받고 있다.[49]

꾸준히 믹스테입을 내고 래퍼로서의 활약도 많이 하고 있다. 최근에 '힙합하다1'이라는 책에 42명의 한국 래퍼들 중 1명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또한 RM의 믹스테입은 미국 스핀 매거진에서 선정한 2015년 베스트 힙합 50 중 4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링크 K-POP만이 아닌, 자국 내 믹스테입까지 통틀어서 선정한 순위다.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 곡 <봄날>에서 처음으로 타이틀 곡 후렴구를 작곡했다. 링크 이전까지는 타이틀 곡 후렴구는 전문 프로듀서가 맡아 왔기에 RM으로서는 의미 있는 곡이었다고. 곡의 영감은 낙엽에서 얻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 낙엽을 말려 간직하거나, 편지에 붙여서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가사의 영감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화에서 얻는다고 한다. 평소 목적 없이 무작정 모르는 장소로 훌쩍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 WINGS 앨범 솔로곡 <Reflection>은 작업을 하다가 잘 풀리지 않아 머리를 식히려고 찾아간 뚝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는데, 원래 가제는 <뚝섬에서>였으나 다른 멤버들 솔로곡 제목들이 다 영어라서 이 곡도 거기에 맞춰 영어로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필굿뮤직 MFBTY 드렁큰 타이거의 곡이나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래퍼 얀키, 다이나믹 듀오 개코, 미국의 락 밴드 Fall Out Boy, 래퍼 Lil Nas X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2.4. 댄스

과 함께 방탄소년단 댄스 양날개를 맡고 있었다. 현재는 춤 실력이 늘었지만 여전히 진과 함께 대형에서는 제일 뒷쪽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왼쪽 날개라 카더라 이젠 양날개에서 둘 다 탈출 이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이족보행로봇'. 오른쪽 날개가 어색함을 주 무기로 삼는다면 이쪽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촐싹거림과 조절되지 않는 신체 움직임이 특징이다. 뇌와 신체의 부조화 본인도 자신의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줄 정도.[51] 오죽하면 팬들도 탈아이돌급 댄서라고 말하며, 여러 방송에서 역대급 몸개그를 선보인 전적이 있다. 이에 본인의 파트를 위해 센터로 나올 때도 춤을 추기보다는 랩에 집중하는 식으로 안무가 짜여 있다. 댄스 따위 오직 스웩으로 대동단결

본인이 가고자 하는 래퍼의 방향이 확실했기 때문인지 연습생 시절 래퍼가 춤을 왜 춰야 되는지에 대해 반항도 했다고 한다. 이 부분은 슈가도 마찬가지. 원 타임 시켜준다면서요ㅠㅠ그러나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결국은 추게 됐다. 한번은 춤이 너무 힘들어서 도망쳤다가 아버지의 설득으로 다시 연습실로 돌아왔다고. 이후 자신의 춤 실력을 트레이드 마크로 승화시키면서 나름의 독보적인 장르도 구축 중. 얼굴로 크럼핑이라던지 RM에게 춤이란 인생 최고의 도전이라고 한다. 팬들도 이제는 이런 RM의 댄스를 오히려 즐기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래도 꾸준한 노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칼군무는 정확히 맞추니 신기할 노릇.

정규 1집 "Danger"의 후속곡인 "호르몬 전쟁" 당시 선보인 날개 춤 독무[52] 역시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후 호르몬 전쟁 막방 미니 팬미팅에서 이 춤의 원조가 정국이라고 밝히며 정국이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남들이 보긴 도토리 키재기 고만고만한데 은근히  형보단 자기가 낫다며 어필한다. 나아가 진과 편을 먹고 슈가도 춤 실력에 거품이 많이 꼈다고 주장하기도(...) 그리고 슈가도 양날개에 끌어들이려 노력 중이다. 슈가는 "거품이 끼고 안 끼고(를 떠나서) 너랑 동급이라는 게 기분 나쁘단 거야" 라며 춤존심을 지키는 중.

2016년에 이르러 춤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 데뷔 3년이면 랩몬도 춤을 춘다 카더라 정규 2집 타이틀 곡 "피 땀 눈물"에서 과 함께 상당히 진보된 춤 실력을 선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물론 안무팀장, 안무과장 그리고 허벅지의 존재감이 워낙 강렬해서... 양날개 포지션은 한동안 유지될 듯하다. 지못미

지금은 본인이 소속된 그룹의 춤은 문제없이 소화하지만, 그럼에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춤을 연습했을 때는 서태지에게 지적을 받았다. 2017년 10월 30일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폭로한 바에 따르면 랩몬스터 씨 연습 좀 더 하셔야겠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이 말을 전하면서 진은 자신의 댄스 하위권 라이벌은 랩몬스터라면서 그래도 자신은 지적을 안 받았다는 점을 은근슬쩍 어필했다. 하지만, 공연 당일에는 서태지 팬들이 보기에도 완벽하게 서태지와 아이들의 모습을 재현하여 찬사를 받았다. 완벽주의자 서태지의 악명을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다(...)

2.5. 비주얼

 

데뷔 초에는 선글라스 + 뽀글머리로 이미지 폭격(...)#, 그리고 이상하리만큼 화면빨을 못 받는 어색함 때문에 기믹화된 전적이 있다.[53] 선글라스가 본체였다 카더라 하지만 연차가 쌓여가면서 카메라 버프(!)를 받기 시작했고, 방탄의 비율 + 사복 패션 담당으로 거듭났다.# 울고 웃던 시절들아 이젠 안녕

키 181cm로 방탄소년단의 유일한 180cm대이자 최장신이며[54] 비율이 좋아 풀샷에서 우월한 핏을 보이는 점이 특징. 패션 감각이 좋아 각종 출퇴근, 공항 사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어머니가 옷을 잘 입으신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본인도 옷에 관심이 많아서 다소 실험적인 패션도 서슴지 않는 편. 종종 찍어 올리는, #데일리룩 (#김데일리) 해시태그를 붙인 전신 샷도 방탄소년단 트위터의 소소한 볼거리 중 하나.

은근 섹시와 멋에 집착하는 편이다. 좌우명도 누구처럼 '섹시하게 살자'. 방탄소년단 멤버 중 모찌섹시가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제일 섹시남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나아가 이상형도 뇌가 섹시하고, 흰 티셔츠에 청바지, 빨간 컨버스 하이가 잘 어울리는 여성.[55] 매우 구체적이다 반면 자타공인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변태끼(...)가 있는 멤버이다. 곡[56]에서 가끔 소변 드립을 친다거나 가사가 좀 야하다거나... "아메리칸 허슬라이프" 3회에선 댄스 선생에게 트월킹을 배우다가 갑자기 일어서며 "잠깐만요, 뭐가 자꾸 덜렁거려서..." 라며 중요 부위를 손으로 가렸다.[57] 이후로 김덜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반면 애교 부리는 것은 부끄러워하는 듯.#

2.6. 파괴와 분실

공식 계정도 인정한 파워몬스터의 위엄 6초만에 공중전화를 파괴 처음엔 사슬을 끊다가 결국 공중전화 떨어져서 당황

자타공인 파괴의 신, 파괴몬스터. RM에게 이분의 DNA가 숨겨져 있나 보다 무시무시한 파울리 효과[58]의 소유자로 손만 대면 멀쩡하던 물건이 부서지고 고장난다고 한다. 그리고 고치는 건 맥가이버 슈리공 멀쩡하던 화장실 손잡이, 냉장고 문짝을 부수고 작업 중이던 파일을 날려 먹는다. 멤버들은 이에 대해 '요리를 하면 음식이 타는 것이 아니라 프라이팬이 탄다'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데뷔 전에는 하루에 7개의 물건을 부서뜨린 적도 있다고 인터뷰에서 물건들을 나열했다. 슈가는 RM 옆에 있으면 수명이 단축될 거라고 놀렸다고. 방탄밤 등 여러 SNS 상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본인의 체구와 파괴의 [59]을 주체하지 못하고 움직이다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죽하면 멤버들이 RM에게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하지 말라고 하는 것 두 가지가 요리와 운전이다.[60] 가스레인지도 만지지 말라고 한다. 요리라고 할 것도 없지만는 데뷔 1주년 생일파티 당시 양파 자르기만 시켰을 뿐인데 그것도 못하는 모습을 통해 직접 증명했다. 양파를 반으로 자른 뒤 둥근 면을 바닥에 놓고 자르다가 주간 아이돌에선 칼등으로 썰려고 했다.반대로 뒤집어 놓는 걸 깨닫고 민망했는지 "이렇게 하는 건데 사과 깎듯이 하고 있었네" 라고 덧붙이지만 과연 사과는 깎을 수 있는지 의문. 그게 어떻게 사과 깎듯이 하는거지 잘못하다간 제 2의 이사람이 될것같다 요리 관련 이야기나 방송이 나오면 멤버들 사이에선 [61] 더불어 가장 요리 못하는 멤버로 자주 꼽힌다.

덜렁대는 성격과 더불어 분실이 잦다. 멤버들의 증언에 의하면 빌린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며, 가끔은 물건을 빌렸다는 사실마저도 잊어버린다고 한다(...) 2014년 데뷔 1주년 꿀FM에서 의 눈물나는 토로를 들을 수 있다. 일명 마이너스의 손. 덧붙여 방송에서 이야기된 랩몬스터의 파괴와 분실에 대한 일화들은 방송용으로 검열된(...) 것이며 현실은 훨씬 더 심각하다고. 맙소사 

나아가 방이나 주변이 항상 지저분하다고 한다. 역시 파괴몬스터 현관문 들어서면서 방에 가는 걸음마다 한 꺼풀씩 허물을 벗는다 카더라. '4가지쇼' 미공개 영상에서 무언가를 줄줄이 꺼내면서 가방 공개를 했는데, 렌즈 박스가 통째로(!) 나왔다. 종종 렌즈를 챙기는 걸 까먹기에 아예 3개월 치를 통째로 가지고 다닌다고. 응?? 이외에도 날 없는 면도기, 박스가 반은 뜯어진 건담, 택배 영수증 등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마구 쏟아져나왔다. 도라에몽인가 도라에몽은 쓸 만한 물건이 나오지만 이건 뭐... 심지어 목 아플 때 먹는 약을 꺼내다가 지금 먹어야겠다며 꺼내는데 그것도 먹다가 떨어뜨린다. 제가 이래요. 뭐가 잘 안 돼

물건뿐만 아니라 본인의 몸에 타격이 가는 경우도 있다. 2017년 6월 29일에는 객실 가구 모서리에 부딪혀 발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나서 삿포로 콘서트에서는 춤을 추지 못하게 되었다. 소속사 공지

그렇다고 오해는 말자. 그렇게까지(...) 개그 캐릭터는 아니다. 진중할 때는 진중한, 뇌가 섹시한 남자. 이제 와서?

그리고 그의 파괴의 손이 드디어 큰일을 했다!
FAKE LOVE 무대에서 안무를 하다 막내의 옷을 뜯어버렸다. 참리더. 그리고 전 세계의 아미들은 환호했다 오늘을 위한 파괴의 손?